방글라데시, 에너지 위기 타개 위해 20년 전 미얀마 가스 파이프라인 사업 재추진
심각한 에너지난에 직면한 방글라데시 정부가 미얀마산 천연가스 도입을 위한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을 재검토 중임. 마헤슈칼리에 위치한 미국 엑셀러레이트 에너지(Excelerate Energy) 운영 LNG 터미널의 화재로 국가 에너지 공급망이 마비되며 위기가 고조됨. 이크발 하산 마흐무드 투쿠 에너지부 장관과 미얀마 대사가 회담을 갖고 양국 공동 기술 위원회를 통한 타당성 검토에 합의함. 과거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와 배경 20032005년 방글라데시, 인도, 미얀마는 미얀마 가스전을 방글라데시를 거쳐 인도 북동부로 연결하는 3자 파이프라인을 논의했으나, 방글라데시의 전략적 요구사항을 인도가 거부하며 무산됨. 이번 재추진은 변화된 남아시아 역학 관계 속에서 중국-미얀마-방글라데시 경제 회랑(CMBEC)과 연계될 가능성을 포함함. 현실적인 도전 과제 미얀마 가스 생산량의 대부분은 이미 중국과의 장기 구매 계약에 묶여 있어 추가 수출 여력이 부족함. 파이프라인 건설에는 수십억 달러의 막대한 자본과 수년간의 시간이 소요되어 현재의 긴급한 연료 부족 사태 해결책으로는 부적합함. 시사점 및 과제 방글라데시의 의류 수출 산업 등 국가 경제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취약한 공급망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음.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수입 채널 다변화와 함께 재생 에너지 그리드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해 국가 에너지 회복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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