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연합의 주거권 투쟁과 임대차 시장 개혁 전략
El Salto
- 마리카르멘(Maricarmen)의 퇴거 사례가 스페인 전역의 주거권 운동을 촉발하며 임대차 시장 개혁의 중심지로 부상함.
- '마리카르멘 법령(Decreto Maricarmen)'을 통해 임대차 계약 자동 갱신 및 임대료 동결 등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냄.
- 단순한 이론적 주장을 넘어 임대인과 정부를 상대로 직접적인 압박을 가하는 실천적 투쟁 방식을 채택함.
주요 성과 및 전개 방향
- 즉각적인 승리: Urbagesa 사와의 협상을 통해 마리카르멘의 거주권을 회복시켰으며, 정부를 압박하여 논란이 된 토지법 개정안을 제외한 주거 대책을 통과시킴.
- 조직적 대응: 마드리드를 비롯한 전국 10여 개 도시에서 60건 이상의 시위와 점거 농성을 전개하며 대중적인 지지를 확보함.
- 노동조합과의 연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조합과 협력하여 전반적인 생활비 상승에 대응하는 '주거 총파업'을 목표로 함.
전략적 목적
- 대항 권력(Contrapoder) 형성: 선거를 통하지 않고도 시민 조직이 제도권에 직접적인 요구를 관철하는 힘을 보여줌.
- 사회적 동력 유지: 지역적 기반의 연대와 조직적인 훈련을 통해 일시적인 항의를 지속 가능한 정치적 대안 운동으로 발전시키고자 함.
- 역사적 계승: 15M 운동과 주거권 운동(PAH)의 경험을 토대로, 정부의 온건한 개혁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과감하고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관철하기 위한 장기적 로드맵을 구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