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자유 위기에 처한 인도, 기자 대상 폭력과 탄압 심화
Pressenza
- 인도 언론 자유 지수는 2026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180개국 중 157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단계 하락함.
- 기자들을 향한 물리적 폭력, 공권력의 적대적 태도, 특정 매체의 정치적 편향성이 민주주의의 근간인 언론의 자유를 위협 중임.
주요 사건 사례
- 2026년 9월, 델리 사켓 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병원 개원식 취재 중이던 여성 기자 샤힌 칸과 나피사 칸을 강제로 연행하고 구타함.
- 피해 기자들은 경찰이 자신들의 종교를 확인한 뒤 종교적 비하 발언을 하며 폭행했다고 증언했으며, 다수의 언론 단체가 진상 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함.
- 펀자브주의 언론인 자그윈더 파티알은 주 정부 관련 부패 의혹을 보도한 다음 날, 경찰로부터 신변 보호 조치를 철회당함. 파티알은 과거 갱단 등의 위협으로 인해 Y+ 등급의 경호를 받고 있었음.
언론 단체의 대응 및 입장
- 인도 언론인 클럽(Press Club of India), 인도 여성 언론인단(Indian Women's Press Corps) 등은 공동 성명을 통해 언론 자유 탄압을 강하게 규탄함.
- 찬디가르 언론인 클럽은 권력 비판을 이유로 언론인의 보안을 철회하는 것은 보도를 방해하고 위협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지적함.
- 인도 헌법 제19조(1)(a)항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공권력에 의한 언론 탄압이 지속되고 있어 헌법적 가치가 위협받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