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주택 위기와 에너지 빈곤의 연결고리
Horizon Magazine
- 유럽 전역에서 약 10%의 시민이 가처분 소득의 40% 이상을 주거비와 공과금으로 지출하는 '주거비 부담 과중'을 겪고 있으며, 비슷한 비율의 주민이 적절한 난방 및 냉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에 직면함.
- PREFIGURE 및 HouseInc와 같은 연구 프로젝트는 주거 문제와 에너지 빈곤을 별개의 정책이 아닌 통합적인 관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함.
- 주거 및 에너지 정책은 개별 가구 수준을 넘어 건물 및 지역사회 수준의 인프라 전략으로 확대되어야 함.
PREFIGURE: 지역사회의 통합적 대응
- 마이클 야노슈카 교수가 이끄는 이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효율적 주거지 제공 방안을 연구함.
- 독일 카를스루에시는 협동조합 주택 프로그램과 개조 보조금을 통해 노숙인 문제를 성공적으로 완화함.
- 그리스 테살로니키는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취약계층에게 에너지 효율적인 사회주택으로 제공하는 전략을 도입 중임.
- 바르셀로나의 'WikiHousing'은 청년들이 건축가와 협력하여 저탄소 공공 주택을 설계하고 시공하는 오픈소스 모델을 구축함.
HouseInc: 구조적 불평등과 소외
- 안 칸텔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로마인, 이주민, 난민 등 소외 계층은 거주 자격 미비나 단기적 자금 지원 등의 구조적 차별로 인해 더 큰 에너지 빈곤에 노출됨.
- 지자체 부서 간의 소통 부재로 인해 에너지 빈곤 문제가 정책의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음.
- 지역 당국이 현장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의 지속성과 인력 교육이 필수적임.
정책적 함의
- 주택의 녹색 전환이 가장 취약한 계층을 소외시키지 않으려면 정책 설계 단계부터 당사자의 참여가 필요함.
- 성공적인 지역 모델을 다른 도시로 확산시키기 위해 주민, 공무원, 연구자가 참여하는 '학습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