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TB, 바스크 자치정부 여당 PNV 연계 제작사들에 9,600만 유로 지원
El Salto
- 바스크 공영방송(EITB)이 2013년 이후 PNV(바스크 민족주의당)와 연계된 4개 사설 제작사에 총 9,670만 유로 규모의 계약을 몰아준 정황이 포착됨.
- 이트사소 아투차(Itxaso Atutxa) 전 PNV 비스카이아 지부장이 최근 해당 네트워크의 핵심인 '프라임 타임 미디어(Prime Time Media)'의 총괄 이사로 취임하며 정경유착 논란이 제기됨.
주요 네트워크 및 계약 내역
- 프라임 타임 미디어: 정보 및 오락 프로그램 제작으로 2,350만 유로 수령.
- 이루소인(Irusoin): 방송 홍보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으로 1,420만 유로 수령.
- 믹서(Mixer) 서비스 오디오비주얼: 바스크어 더빙, 자막 등을 독점하며 2,790만 유로 수령.
- 익스프레시브 미디어(Expressive Media Projects): 광고 영업 및 콘텐츠 판매로 2,930만 유로 수령.
핵심 인물과 구조
- 페르난도 라론도(Fernando Larrondo): 아투차 이사가 운영하는 프라임 타임 미디어를 관리하며, 위 4개 사의 경영진으로 활동하는 네트워크의 핵심 인물.
- 이트사소 아투차: 11년간 PNV 비스카이아 지부장을 역임한 뒤 제작사로 자리를 옮김. 2024년 녹취록을 통해 공공 입찰 과정에 당 차원의 개입을 시사한 바 있음.
- 안도니 오르투사르(Andoni Ortuzar): 전 EITB 사장이자 현 PNV 대표로, 퇴임 후 유관 기업 컨설팅 등을 통해 공공 자금을 활용한 회전문 인사 사례의 중심에 있음.
영향 및 비판
- 독점 및 불공정: 더빙 시장 독점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와 품질 저하 문제 제기.
- 사유화 논란: 공영방송이 PNV의 홍보 수단으로 변질되고, 전직 당직자들의 경력 관리용 '회전문' 도구로 사용된다는 비판이 지속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