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카카오 농가, EU 규제 적응 속 공정한 가격 요구
Global Voices
- 카메룬 카카오 농가들이 내년 시행되는 EU 산림파괴 방지 규정(EUDR)에 대응하기 위해 농법을 개선 중임.
- 최근 카카오 가격이 2023-2024년 최고점 대비 절반 이하로 급락하며 농가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됨.
- 농민들은 규정 준수를 위한 추가 노동과 비용 발생에 동의하면서도, 그에 상응하는 공정한 보상을 희망함.
EU 산림파괴 방지 규정(EUDR) 대응
- EU 수입 카카오 제품은 산림파괴 금지, 완전한 추적 가능성, 법적 생산 조건을 충족해야 함.
- 세계야생생물기금(WWF)은 'CANOPE' 이니셔티브를 통해 카카오 농가에 농법 교육, 농지 위치 정보(Geo-referencing) 등록, 토지 소유권 문서 확보를 지원함.
- 추적 시스템 구축은 각 농장의 카카오 생산량을 문서화하여 공급망 내 투명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함.
농법 개선 및 지속 가능성
- 에콤비티(Ekombitie) 마을 농민들은 노후 농장 복원과 농업 임업(Agroforestry)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있음.
- 나무 밀집도를 조절하고 불필요한 나무를 제거하여 병충해를 방지하고 품질을 개선함.
- WWF는 공동체 협동조합을 위해 태양광 건조기와 저장 시설을 구축하여 고품질 카카오 생산을 돕고 있음.
경제적 현실과 우려
- 카메룬은 세계 5위, 아프리카 4위의 카카오 생산국으로, 최근 309,518톤의 기록적인 생산량을 달성함.
- 그러나 2023-2024 시즌 kg당 6,000 FCFA(약 10.42달러)까지 치솟았던 가격이 2026년 7월 기준 2,750
2,850 FCFA(약 4.774.94달러) 수준으로 급락함. - 농민들은 품질 향상 노력이 경제적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농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호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