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메룬의 11만 300헥타르 규모 '마냥게 나 엘롬보-캄포(Manyange Na Elombo-Campo) 해양보호구역(MPA)'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가 시도됨.
- 지역 어민들은 멸종 위기종인 바다거북 보호와 불법 조업 감시, 금어기 준수 등 보존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음.
- 불법 트롤 어선과 자금 부족, 기술적 감시 한계 등은 여전히 보호구역 운영의 주요 과제로 남아 있음.
지역사회 참여와 전통의 결합
- 비영리단체 '튜브 아우(Tube Awu)'와 보호구역 관리 사무소는 전통 지식을 기반으로 관리 규정을 마련함.
- 이야사(Iyassa) 부족의 전통 금어기인 '빌론다(Vilonda, 폭풍우 시즌)'를 공식 금어기로 채택함.
- 성소(聖所)인 '터틀 락'과 '울프 락' 인근 1km를 어업 금지 구역으로 설정해 생물 다양성을 보호함.
- 주민들은 바다거북 알을 보호하고 부화장을 운영하며, 부수 어획으로 잡힌 거북을 구조하는 활동을 수행함.
위협 요소 및 한계
- 불법 트롤 어선들이 GPS를 끄고 조업하며 해양 생태계 파괴 및 과도한 어획을 일삼고 있음.
- 보호구역 내 불법 어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재정적 처벌 규정이 부족해 강제적인 집행이 어려움.
- 2014년 대비 어종 다양성이 감소(44종에서 32종으로)하고 있어 자원 고갈 우려가 큼.
향후 과제
-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지원을 통한 공식적인 관리 계획 수립이 예정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임.
- 관리 사무소는 주민들에게 휴대폰을 배포하여 불법 조업 현장을 증거로 기록하게 하고, 보호구역 경계를 표시하는 부표 설치를 계획 중임.
- 지속 가능한 보존 활동을 위해 외부 프로젝트 펀드에 의존하는 현 구조를 개선할 장기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