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얀마 출신 20세 이주 노동자 '04'는 성병 감염으로 인해 치앙마이 호스트 바에서 일자리를 잃음.
- 치앙마이 산티탐 지구의 호스트 바는 고정 급여 없이 고객의 음료 주문에 따른 수수료로 수익을 얻는 비공식 고용 형태를 띰.
- 이주 노동자들은 성적 학대, 강제 성관계 요구, 약물 강요 등 심각한 직업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
- 현재 치앙마이 내 남성 성 노동자를 위한 전문 지원 단체나 기관이 부재한 실정임.
배경 및 동기
- 샨족 출신인 04는 아버지가 군에 징집된 후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태국으로 이주함.
- 18세에 승려 생활을 중단하고 요식업계에서 일하다가, 상대적으로 근무 시간이 유연하고 보수가 나은 호스트 바 일을 선택함.
- 일일 수입이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월 5,000~6,000 바트를 고향의 어머니께 송금해 옴.
직업적 위험성
- 외부 유흥 서비스 제공 시 성폭행 시도나 원치 않는 신체 접촉, 약물 복용 강요 등 위험한 상황에 직면함.
- 산티탐 지구는 주로 현지인들이 찾는 저가형 유흥가로, 외국인 관광객 위주의 로이크로 로드와는 구분되는 특징을 가짐.
현재 상황 및 향후 계획
- 04는 엠파워 재단(Empower Foundation)의 일부 지원과 개인 후원자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는 중임.
- 막내 동생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한 후, 치료를 마치는 대로 미얀마로 돌아가 만료된 취업 허가증을 갱신하고 가족 곁으로 돌아갈 예정임.
- 그는 과도한 음주와 작업 환경 내의 괴롭힘 문제로 인해, 미얀마에서 복귀하더라도 더 이상 성 노동에 종사하지 않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