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반파시스트 시위 강제 진압 중 언론인 폭행 발생
El Salto
- 지난 토요일 세비야에서 천여 명의 반파시스트 시위대가 네오나치 조직 '누클레오 나시오날(Núcleo Nacional)'의 집회를 저지함.
- 주택 조합 및 반파시스트 단체들이 결집하여 해당 조직이 은행 인근에서 행사를 열지 못하도록 봉쇄함.
- 경찰은 저녁 8시경 플라사 데 에스파냐 근처에서 최루액, 곤봉 등을 동원해 시위대를 강제 진압함.
- 현장을 취재하던 엘 살토(El Salto) 소속 라파 델 바리오 사진기자가 경찰임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폭행을 당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음.
배경
- 이번 시위는 성소수자 혐오, 인종차별, 극우주의 성향을 가진 누클레오 나시오날의 행보에 반대하기 위해 열림.
- 반파시스트 단체들은 해당 조직이 취약 계층을 괴롭히고 세우타 인도적 위기를 '침략'으로 규정하는 등 혐오를 조장해왔다고 비판함.
경찰 진압 및 피해 상황
- 경찰은 곤봉과 최루액을 사용했으며, 라비다 거리에서 경찰 차량이 단독으로 시위대를 들이받는 상황도 목격됨.
- 피해 사진기자 라파 델 바리오는 비르헨 델 로시오 대학 병원 검진 결과 머리와 팔꿈치 부상 및 어지럼증을 진단받음.
- 병원 측은 경찰의 금속 장비 등에 의한 충격임을 기록했으며, 해당 사건은 사법 당국에 공식 접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