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카르멘의 강제 퇴거가 스페인 주거권 운동의 분기점이 되다
La Marea
- 87세 노인 마리카르멘 아바스칼(Maricarmen Abascal)이 70년간 살던 마드리드 자택에서 강제 퇴거당함
- 이 사건으로 전국적인 시위가 발생했으며, 스페인 내 주거 위기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임계점에 도달함
사건의 주요 내용
- 2026년 9월 23일, 마리카르멘은 들것에 실려 나가는 비극적인 모습으로 퇴거당함
- 퇴거를 막으려던 활동가들을 향한 경찰의 물리력 행사가 큰 논란을 일으킴
- 해당 주택을 몰수한 부동산 투자 회사 '우르바헤스티온(Urbagestión)'과 소유주 리카르도 및 페르난도 알론소 형제에 대한 비판이 고조됨
정치적 파장
- 마드리드 지역 정부와 시 당국은 사건 발생 후 24시간이 지나도록 아무런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음
-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스페인 총리는 이번 퇴거를 비판하며 마드리드 당국에 책임을 돌림
- 정치권에서는 과거 부결시킨 주거 관련 법안을 재논의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나, 여론은 단순한 입법적 미봉책을 넘어선 근본적인 제도 개혁을 요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