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지진 후 페레이라의 소외된 생존자들
2026년 8월 10일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규모 7.4 지진으로 페레이라 시에서만 111명, 전국적으로 314명이 사망함. 페레이라 시 라 리베르타드 공원에는 당국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은 약 400명의 이재민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임시 거주 중임. 저렴한 일일 숙박 시설에 거주하던 이들은 지진으로 모든 소지품과 거주지를 잃었으나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정부의 지원으로부터 소외됨. 생존자들의 현실 피해자들은 지진 이전에도 하루 약 15,00018,000페소(약 56달러)의 저렴한 숙박시설에 의존하던 취약계층이었음. 많은 이재민이 성매매 종사자, 노숙인, 재활용품 수거인 등으로 일하며 사회적 편견과 멸시를 겪고 있음. 고급 호텔인 디베니 호텔과 같은 주요 피해지에 이목이 집중되는 동안, 저렴한 주거지의 피해자들은 방치됨. 인도적 위기 임시 거처인 공원은 열악한 위생 상태로 인해 결핵,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과 소화기 질환이 확산하고 있음. 자원봉사 의료팀이 하루 최대 30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으나 식수와 기본적인 위생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임. 정부 기관이 지진 발생 2주 후 뒤늦게 도착해 공식 보호소로의 이전을 제안했으나, 이재민들은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과 자유 제한을 이유로 거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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