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언론의 라틴 아메리카 여성 지도자 편향적 보도 분석
Pressenza
- 서구 기업형 언론이 라틴 아메리카의 좌파 여성 지도자들을 다룰 때 그들의 정치적 성향과 대미 관계에 따라 이중잣대를 적용함
- 베네수엘라의 델시 로드리게스, 니카라과의 로사리오 무리요,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에 대한 언론 보도가 극명하게 갈리는 현상을 분석함
베네수엘라와 니카라과 지도자에 대한 비판적 서사
- 델시 로드리게스(베네수엘라): 서구 언론은 그를 '권력욕에 사로잡힌 인물'로 묘사하며, 미국의 제재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림
- 로사리오 무리요(니카라과): '남편 뒤의 실세' 혹은 '괴팍한 인물'이라는 개인적 폄하 표현을 사용하며, 니카라과의 높은 여성 정계 진출률과 성평등 성과를 권력 유지를 위한 전략으로 폄훼함
멕시코 지도자의 예외적 대우
- 클라우디아 셰인바움(멕시코): 반면 미국의 상업적 파트너인 멕시코의 지도자인 셰인바움에 대해서는 '외교적 수완이 뛰어난 실용주의자'로 묘사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림
함의 및 결론
- 언론의 성차별적 수사는 여성이 단순히 권력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그 여성이 이끄는 정치 프로젝트가 미국과 대립할 때 특히 강하게 나타남
- 이러한 보도 방식은 여성의 정치적 역량보다는 미국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정당성을 부여하거나 박탈하는 도구로 활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