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 의회 선거 앞두고 극우 세력 확산과 정치적 불안정 심화
El Salto
- 작센안할트주에서의 독일을 위한 대안(AfD) 약진 이후 베를린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선거에서 극우 정당의 영향력이 독일 정국을 뒤흔들고 있음.
-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에서는 AfD가 제1당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으며, 베를린에서는 좌파당(Die Linke)과 기독교민주연합(CDU)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음.
-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에 대한 당 안팎의 사임 압박이 거세지고 있으며, 기민당(CDU) 내부에서는 리더십 위기론이 확산되는 중.
주요 정치 지형
- AfD의 전략: 정부 구성에는 실패하더라도 지지율을 극대화하여 기존 정당들의 입지를 좁히고 세력을 확장하는 전략을 고수함.
- 좌파당의 베를린 캠페인: 주거비 인하,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등 민생 공약에 집중하며 차기 연정 구성을 노리고 있음.
- 사라 바겐크네히트 동맹(BSW): 작센안할트주 등에서는 영향력이 있으나, 베를린에서는 5% 득표율 문턱을 넘지 못할 위험이 있음.
경제적 요인과 사회적 영향
- 산업 모델의 위기: 산업 생산성 감소와 이란·예멘 분쟁으로 인한 원유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증폭시킴.
- 유권자 지형 변화: 사회민주당(SPD)의 전통적 지지 기반이 약화된 반면, 녹색당 등은 전문직 계층을 중심으로 지지를 공고히 하고 있음.
- 극우의 정책 강령: 알리스 바이델 AfD 공동대표는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 난민 추방, EU 재정 분담 중단 등 급진적 공약을 내세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