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달루시아 공립 대학들, 신규 법안과 예산 부족으로 위기 직면
El Salto
주요 요약
- 안달루시아 주정부가 추진하는 '안달루시아 대학법(Lupa)' 시행과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해 지역 내 9개 공립 대학이 반발하고 있음.
- 대학들은 예산 삭감으로 인해 교육 자재 부족, 강의실 과밀화, 학술 활동 제한 등 공공 교육의 질적 저하를 겪는 중임.
대학 재정 위기
- 2025 회계연도 기준 안달루시아 공립 대학들의 누적 적자는 4,400만 유로에 달함.
- 대학별 재정 상황:
- 세비야 대학: 약 6,000만 유로 적자.
- 말라가 대학: 1억 2,000만 유로의 금융 부채.
- 하엔 대학: 2,800만 유로 이상의 재정 불균형.
- 알메리아 및 말라가 대학: 스페인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재정 지원을 받는 대학으로 분류.
교육 현장의 피해
- 생물학, 생화학 등 실험 학과의 재료비가 절반으로 삭감되었으며, 현장 실습 및 기술 견학 취소 사례 빈번.
- 강의당 학생 수가 70명에서 135명에 이르는 과밀 학급 문제 발생.
- 교수진 충원 부족으로 인한 교육의 질 하락 및 공공 교육 접근성 저하.
- 일부 대학에서는 직원 임금 지급 지연 및 비정규직 노동자의 열악한 근로 환경 문제 제기.
정책 및 향후 대응
- 신규 대학법(Lupa)에 대한 우려:
- 사립 대학에 공적 장학금 혜택 부여.
- 사립 대학의 대학 조정 위원회 의결권 부여.
- 공립 대학에 대한 GDP 대비 1% 예산 지원 의무 폐지.
- 학생, 교수, 노동자들은 이를 대학의 민영화 과정으로 보고 반대 시위 조직 중.
- 9월 11일 그라나다 대학에서 후안 마누엘 모레노 보니야 주지사가 참석하는 개강식에 맞춰 대규모 시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