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시의 발데베바스 도시 계획 변경,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불법 지원 의혹 제기
El Salto
- 마드리드 시 당국이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 시설 부지인 발데베바스 지역의 용도를 변경하여 개발 가능 면적을 대폭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 중임.
- 이 계획으로 인해 해당 토지의 가치가 약 1억 8,550만 유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됨.
- 카를로스 산체스 마토 전 마드리드 경제 담당 의원은 이 조치가 EU의 자유 경쟁 규정을 위반하는 불법적 국가 지원일 가능성이 있다며 유럽의회에 고발함.
주요 의혹 및 비판
- 용도 변경: 부지의 용도가 체육 시설에서 상업 및 서비스 시설(호텔, 사무실 등)로 변경되어 토지 가치가 급등함.
- 공공 이익 결여: 비판자들은 이 변경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의 재무 상태를 강화하기 위한 사적 지원이라고 주장함.
- 순환 논리 비판: 산체스 마토는 부지 재평가를 통해 발생하는 공공 기여가 단지 재평가 때문에 생기는 의무일 뿐, 실질적인 공공 정책적 정당성이 없다고 지적함.
향후 절차
- 시 당국과 마드리드 주정부의 승인 절차가 남아 있으며, 완료까지 2027년까지 걸릴 수 있음.
- 해당 부지에는 향후 민간 병원, 사립 대학, 숙박 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임.
- 레알 마드리드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 관련 부채 문제로 인해 재무적 압박을 겪고 있으며, 이번 조치가 이를 상쇄하려는 시도라는 의혹을 받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