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법원, 수소 데 토로 작가에 대한 혐오 표현 혐의 사건 재개
El Salto
- 마드리드 지방법원이 갈리시아 출신 작가 수소 데 토로(Suso de Toro)에 대한 혐오 표현 혐의 사건을 재개함.
- 시오니스트 로비 단체인 ACOM은 데 토로가 소셜 미디어에 올린 이스라엘 비판 게시물을 이유로 그를 고소함.
- 법원은 2025년 5월 내려진 사건 기각 결정이 '시기상조'였다고 판단함.
사건 개요 및 법원의 판단
- 데 토로 작가는 2024년 2월과 3월 사이 소셜 미디어에 이스라엘을 '제노사이드 국가'로 칭하고 가자지구 상황을 나치즘에 비유하는 게시물을 올림.
- 마드리드 지방법원 제7부는 사건을 종결하기 전에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심문이 선행되어야 하며, 게시물 정정 여부도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함.
- 법원은 ACOM의 항소를 받아들여 사건을 재개하기로 결정함.
작가 및 단체 반응
- 데 토로 작가: 법원으로부터 공식 통지를 받지 못한 상태이며, 이번 조치로 인해 개인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음. 또한 과거 이스라엘의 행동과 나치즘을 비교한 내용에 대해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함.
- ACOM: 법원의 결정을 자사 입장에 대한 중요한 사법적 지지로 간주함.
- 정치권 및 협회: 갈리시아 민족주의 블록(BNG)과 갈리시아어 작가 협회(AELG)는 인권 옹호를 위한 발언이 혐오 표현으로 해석되는 것은 우려스럽다며 작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