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은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약 3분의 1을 흡수하지만, 현재 실측 데이터는 전체 해양의 약 3%에 불과함.
- EU 지원 프로젝트인 'GEORGE'는 해양 탄소 순환을 지속적으로 관측하기 위한 자율형 센서 기술을 개발 중임.
- 차세대 '랩온어칩(lab-on-a-chip)' 센서는 해양 산성화의 핵심 지표인 전체 알칼리도를 심해에서 직접 측정할 수 있게 함.
심해 관측의 중요성
- 기존 해양 조사는 선박 기반의 표본 조사와 고정식 계류 장치에 의존하고 있어 데이터가 단편적임.
- 모델링에 의존하는 현재 방식은 마치 전 지구적 관측이 이루어지는 것 같은 착시를 줄 수 있어 더 깊고 정확한 심해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임.
- ICOS의 잔네-마르쿠스 린탈라(Janne-Markus Rintala)와 국립해양학센터(NOC)의 소크라티스 루카이데스(Socratis Loucaides)는 해양의 탄소 흡수 한계점과 변화 속도를 파악하기 위해 관측 범위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함.
기술적 돌파구
- 새롭게 개발된 센서는 기기 내부에서 해수와 산성 시약, 염료를 혼합해 실시간으로 알칼리도를 산출함.
- 심해의 엄청난 수압을 견디기 위해 수심 6,000미터 압력 조건에서 테스트를 거침.
- 현재 북대서양 수심 5,000미터 지점인 '포큐파인 심해 평원 지속 관측소(PAP)'에 설치되어 데이터 수집 중이며, 2026년 5월 회수 예정임.
향후 확장 계획
- 후속 프로젝트인 'TRICUSO'는 자율주행 수중 글라이더 및 태양광·풍력 구동 선박에 센서를 탑재하여 남극해와 같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관측망을 넓힐 계획임.
- 센서의 소형화와 경량화를 통해 전력 소비와 시약 사용을 줄여 장기간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음.
- 향후 구축될 자율 센서 네트워크는 해양 탄소 흡수 능력의 변화를 정밀하게 지도화하고, 해양 산성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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