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공립 대학, 교육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파업 돌입
El Salto
-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UCM)와 레이 후안 카를로스 대학교(URJC)가 10월 14일부터 교육 예산 삭감과 열악한 노동 환경에 항의하며 첫 파업을 시작함.
- 11월 4일과 5일에는 마드리드 지역 내 모든 고등 교육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파업이 계획되어 있음.
- 교육계는 마드리드 주 정부의 만성적인 예산 부족과 공공 교육 서비스 민영화 움직임에 반대하며 행동에 나섬.
주요 요구 및 배경
- 대학 구성원들은 주 정부의 투자 부족으로 대학 재정이 15년간 정체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교수진의 노동 환경 악화, 시설 노후화, 교육 품질 저하가 발생했다고 주장함.
- 마드리드 지역 공립 대학의 공공 투자율은 스페인 전국 평균인 0.7%와 법적 의무 수준인 1.0%에 크게 못 미치는 0.4%에 머물러 있음.
- 이들은 마드리드 주 정부가 추진하는 다년도 자금 조달 계획을 공공 교육의 가치를 훼손하는 '위장된 민영화'로 규정함.
주거 위기와의 연계
- 대학생과 교직원들은 최근 마드리드에서 확산 중인 주거 문제와 교육권 투쟁을 결합함.
- 높은 주거비로 인해 대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수 및 연구원들의 기본적인 생활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함.
- 주거 활동가들과 연대하여 '주거 없이는 교육도 없다'는 기치 아래 시위를 이어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