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마이세토마 관리, '원 헬스' 접근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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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양 내 세균이나 곰팡이가 피부 상처를 통해 침투하여 발생하는 마이세토마(Mycetoma)는 주로 농업 종사자들에게 발병하는 소외된 열대 질환(NTD)임.
- 인도의 국가 '원 헬스' 미션(NOHM)은 인간, 동물, 환경 분야의 통합 감시를 지향하지만, 마이세토마는 감시 체계에서 제외되어 있어 정확한 발병 현황 파악이 어려운 실정임.
- 전문가들은 마이세토마의 생태학적 근거를 추적하고 지속 가능한 통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 수의학, 환경 분야가 협력하는 '원 헬스' 체계의 도입을 강력히 권고함.
환경적 요인과 질병 변화
- 마이세토마 병원균은 토양과 가시 돋친 식물에 서식하며, 기후 변화와 관개 시설 확대 등 환경 변화에 따라 균종별 발병 양상이 변화하고 있음.
- 과거 건조한 지역에서 흔하던 진균성 마이세토마와 습한 지역의 세균성 마이세토마 간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으며, 이는 지역적 감시 체계가 필요함을 시사함.
- 수분, 토양 습도, 건조도가 병원균의 분포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됨.
감시 체계의 한계
- 인도 내 국가 차원의 마이세토마 감시 네트워크 부재로 연구자들은 개별 병원의 기록에 의존하고 있음.
- 마이세토마는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질환으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감시 체계 부재로 인해 병이 악화된 후 치료 센터를 찾는 사례가 많음.
- 세계보건기구(WHO)는 진균성 마이세토마 원인균을 우선순위 병원체로 지정했으나, 여전히 전염 경로 및 발병 기전에 대한 지식 격차가 큼.
정책적 제언
- 인도 내 레프토스피라증(Leptospirosis) 사례처럼 보건, 농업, 수의학 부서가 협력하여 예방 및 감시를 통합할 경우 발병률과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음.
- 마이세토마를 법정 감시 질환으로 지정하고 국가 차원의 전문 연구 시설을 확충하여, 소외된 환자들의 고통을 가시화하고 실질적인 예방책을 마련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