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크 정부와 PNV 연계 홍보 대행사의 수의계약 의혹
El Salto
- 바스크 지역의 홍보 대행사인 Sormen Komunikazioa와 Biok Comunicación Estratégica가 2015년 이후 바스크 공공기관으로부터 164건의 계약을 통해 총 220만 유로를 수주함.
- 전체 계약의 85%에 해당하는 139건이 공개 경쟁 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중 다수가 수의계약 한도액 바로 아래 금액으로 설정됨.
대행사와 정치권의 유착
- 해당 대행사들은 PNV(바스크 민족주의당) 인사 및 당 관계자들과 밀접한 인적 네트워크를 공유함.
- 대행사 파트너나 직원이 PNV 후보로 선거에 출마하거나, 반대로 PNV 핵심 인사의 자녀가 대행사에서 근무하다 다시 당 공식 채널로 이직하는 사례가 빈번함.
- Gorka Iturriaga 체육국장은 자신의 부인이 Sormen사의 파트너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대행사가 바스크 정부 관련 계약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윤리위원회로부터 이해충돌 방지 권고를 받은 바 있음.
계약 방식의 의문점
- 20건의 계약액이 법적 수의계약 한도액인 1만 5천 유로(부가세 별도)에 부가세 21%를 합친 1만 8,150유로와 거의 일치함.
- Sormen사는 2026년 들어서만 37만 8,450유로를 수주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 중임.
사례별 영향력
- 바스크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여러 지방 자치단체가 외부 홍보실을 대행사에 위탁하는 구조를 취함.
- 과거 한 지방자치단체의 계약 건은 법원으로부터 자유 경쟁 원칙 위배 판결을 받기도 했으나, 행정 조치로 끝나는 데 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