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당국, 프스코프 성상화를 우크라이나 침공 선전 도구로 이용
Global Voices
- 러시아 당국과 러시아 정교회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기 위해 전통적인 프스코프 스타일의 성상화(이콘)를 이용하고 있음.
- 러시아군 공수부대원들을 묘사한 새로운 성상화가 프스코프의 유서 깊은 성 코스마스 및 다미안 교회에 전시됨.
- 이러한 예술적 전유는 전쟁을 종교적으로 신성하고 도덕적인 행위로 포장하려는 의도로 해석됨.
배경 및 현황
- 새로 제작된 성상화에는 모자이스크의 성 니콜라스와 파리의 성 루스티쿠스가 주역으로 등장하며, 발치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망한 러시아 군인들이 묘사됨.
- 전문가들은 비록 기부자나 군인을 성인과 함께 배치하는 것이 정통파의 전통 중 하나일지라도, 이번 사례는 명백히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지적함.
- 프스코프 전통 성상화의 시각적 언어를 통해 특정 군인의 죽음을 신성시하며 러시아의 침공을 영적으로 정당화하는 선전 도구로 활용함.
역사적 가치
- 1462년에 설립된 프스코프의 성 코스마스 및 다미안 교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스코프 건축 학교 교회' 군의 일부임.
- 프스코프는 모스크바에 합병된 1510년 이전까지 노브고로드 공화국으로부터 독립하여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운 도시 국가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