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주정부의 호화 펜트하우스 매입 스캔들 공방
El Salto
- 마드리드 주정부의 630만 유로 상당 호화 펜트하우스 매입 의혹을 두고 미겔 앙헬 가르시아 마르틴(Miguel Angel García Martín) 부지사가 야당의 사과를 요구하며 정면 돌파를 시도함.
- 주정부는 해당 매입이 공식 방문객 숙소 및 청사 개보수 기간의 대체 업무 공간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매입 후 2개월이 지나서야 작성된 문서 등 절차적 허점이 지적됨.
의혹의 핵심
- 매입 근거 자료인 '요구사항 이송' 기록이 존재하지 않으며, 구매 결정의 초기 과정이 구두로만 이루어져 실질적인 기획자가 누구인지 불분명함.
- 야당은 이번 매입이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Isabel Díaz Ayuso) 마드리드 주지사 개인의 이익을 위해 추진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함.
- 펜트하우스 위치가 아유소 주지사 모친의 거주지와 같은 거리이며, 과거 주지사가 거주했던 지역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음.
주정부의 대응 및 반발
- 가르시아 부지사는 이번 의혹을 좌파 진영의 정치적 공세로 규정하고, 야당 대표들을 대상으로 고소를 예고함.
- 주정부는 해당 건물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매각 대금은 산불 피해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야당은 매각 이유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비판함.
- 이번 공방 과정에서 주정부의 행정 투명성 문제와 더불어, 야당의 견제 기능을 무력화하려는 권위주의적 태도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