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공립학교, 학기 시작 후 학급 폐쇄 및 학생 비율 급증 논란
El Salto
- 마드리드 교육 당국이 학기 시작 후 공립학교 2곳의 학급 4개를 폐쇄해 학생-교사 비율이 법적 한도를 초과함.
- 교사들은 예고 없이 전보 조치되었으며, 학생들은 익숙한 교사와 갑작스럽게 헤어지는 등 혼란을 겪음.
사건 개요
- 대상 학교: 레오폴도 칼보 소텔로(Leopoldo Calvo Sotelo) 초등학교 및 누리아 에스페르트(Nuria Espert) 초등학교.
- 교육 당국은 당초 승인된 학급 수가 학생 수 대비 과도하다고 판단하여 9월 초 학급 폐쇄를 강행함.
- 학급 폐쇄로 인해 학급당 학생 수가 최대 27명까지 증가했으며, 이는 교육법상 상한선인 25명을 초과함.
법적 논란 및 비판
- 교육 당국은 규정상 최대 10%까지 비율 증가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나, 노조와 학부모 측은 해당 조항은 긴급한 전학이나 특수 상황을 위한 것이지 상시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함.
- 해당 학교들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TEA) 학생을 포함한 특수 교육 필요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곳으로, 학급 과밀화에 따른 교육의 질 저하 우려가 제기됨.
-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마드리드 주지사가 추진 중인 학급당 인원 감축 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정이라는 비판이 잇따름.
영향 및 전망
- 교원 노조(CCOO, Stem)는 이번 조치가 교사 처우를 악화시키고 학교 조직 운영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고 규탄함.
- 학부모 단체는 지역 교육청(DAT)에 공식 항의 서한을 제출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중임.
- 전문가들은 공립학교의 예산 절감을 위한 조치로 의심하며, 향후 초과 학생이 사립학교로 분산될 가능성을 경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