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마트호의 항해: 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이오니아해를 구하는 환경 운동
El Salto
- "클린 비치 파이러츠(Clean Beach Pirates)"는 16미터 길이의 옛 경주용 범선 '티아마트'를 기반으로 이오니아 제도 해안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영리 프로젝트임.
- 이 프로젝트는 공동체 생활과 항해를 결합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요트 문화를 대중화하고 사회적 참여를 독려함.
- 매주 7~8명의 참가자들이 배에 승선해 해변의 병, 뚜껑, 각종 파편 등을 수거함.
프로젝트의 탄생과 재개
- 2019년 네덜란드 출신 놀 샤데(Nol Schade)가 그리스 해안의 심각한 플라스틱 오염을 목격하고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됨.
- 2024년 가을, 스페인 출신 아이린 카날리스(Irene Canalís)가 우연한 계기로 프로젝트를 이어받아 티아마트호를 구입하며 활동을 재개함.
- 현재 티아마트호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거점으로서 운영 중임.
철학과 가치
- 바다를 정치적, 정신적, 공동체적 공간으로 규정하고 기후 변화와 불평등 문제에 대응함.
- 엘런 맥아더 재단의 경제 순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오염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50년에는 바다 속 플라스틱 무게가 물고기 무게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 프로젝트 팀은 세대를 초월한 참여자들이 모여 항해와 환경 보존을 함께 경험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함.
향후 계획
- 참가자들은 활동 비용 일부를 분담하며, 식사를 직접 준비하고 공동체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따름.
- 운영진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독립적인 '해적(파이러츠)'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정화 활동이 퍼져나가기를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