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학 장학금을 받은 가자지구 학생들의 기약 없는 대기
El Salto
- 스페인 대학에 합격하고 장학금을 받았음에도 가자지구에 갇혀 떠나지 못하는 팔레스타인 학생 약 40~45명이 대피를 기다리며 고통받고 있음.
- 유네스코 등에 따르면 전쟁으로 가자지구 내 고등교육기관 훼손 및 학생 8만 8천여 명의 교육권 박탈과 1,400명 이상의 대학생 사망자가 발생함.
대피 지연 현황
- 2025년 12월부터 세 차례에 걸친 대피 작전을 통해 19명의 학생이 스페인에 도착했으나, 나머지 합격자들은 대사관의 승인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됨.
- 대사관 측은 구체적인 상황 공유나 안내 없이 학생들의 문의에 응답하지 않고 있음.
학생들의 위기
- 학생들은 이미 전쟁으로 수년간의 학업 공백을 겪었으며, 스페인 대학의 학사 일정과 장학금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기회 상실에 대한 극심한 불안을 겪고 있음.
- 실제 일부 학생은 대피를 기다리다 장학금을 놓친 사례가 있으며, 재도전 끝에 다른 대학에 합격하고도 다시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 놓임.
- 이들은 대피가 단순히 학업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과 일상 회복을 위한 유일한 통로라고 호소하며 스페인 정부에 투명한 정보 제공과 대피 지원을 촉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