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팍스 실리카 허브'의 생태계 파괴 우려와 반대 여론
Pressenza
- 필리핀 뉴 클라크 시티에 계획된 1,600헥타르 규모의 '팍스 실리카 허브(Pax Silica Hub)'가 생태계와 지역 공동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비판이 제기됨.
- 활동가들은 해당 인공지능 및 데이터 센터 단지가 지역의 수자원과 식량 안보,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훼손한다고 주장하며 프로젝트 중단을 요구함.
환경적 및 사회적 영향
- 물 소비: 연간 390억 리터의 물을 사용하며, 일일 최대 50만 입방미터의 취수가 필요해 타를라크 지역 등의 대수층 고갈과 농업용수 부족을 초래함.
- 에너지 및 오염: LNG 의존도가 높고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중금속 및 독성 화학물질 배출로 인한 오염 위험이 있음.
- 식량 안보: 대규모 토지 전환으로 인해 연간 최대 60만 명의 식량 안보가 위협받을 수 있음.
지경학적 배경 및 거버넌스 문제
-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필리핀의 자원과 환경이 강대국 간 경쟁의 전선으로 이용되고 있음.
- 충분한 환경 영향 평가, 의회 감독, 지역사회와의 투명한 협의 과정 없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민주적 책무성 위반이라는 비판을 받음.
요구 사항
- 독립적인 과학자, 수문학자, 생태학자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투명한 영향 평가가 완료될 때까지 사업 즉각 중단.
- 자연의 권리(Rights of Nature)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디지털 인프라 구축 시 엄격한 생태적 책임 메커니즘을 도입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