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탐사선 '솔라 오비터', 태양계 최대 자기 구조 관측 성공
Universe Today
-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 탐사선이 태양계 최대 규모의 자기 구조물인 헬리오스피어 전류 시트(HCS)를 태양으로부터 0.3 AU 거리에서 통과하며 정밀 데이터를 확보함.
- 관측 결과, HCS는 단순히 평평한 자기 경계면이 아니라 자기 이상과 변화하는 플라즈마 압력을 포함하는 복잡한 다층 구조임이 확인됨.
주요 발견 사항
- 자기 재결합: 전자의 흐름이 멈추고 양성자 속도가 급증하는 현상을 통해, HCS 내에서 태양 자기력선이 끊어지고 플라즈마가 방출되는 '자기 재결합'이 활발히 일어남을 확인함.
- 이온 조성의 안정성: HCS 내부의 자기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탄소와 산소의 이온비는 안정적으로 유지됨. 이는 이온의 특성이 태양 근처에서 결정된 후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함.
- 철(Fe) 농도 감소: HCS 중심부에서 철과 산소의 비율(Fe/O)이 급격히 감소함. 이는 무거운 철 이온이 태양 근처의 닫힌 자기 루프에 갇혀 중력의 영향으로 태양 쪽으로 가라앉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산소 선택적 가열: 산소 이온이 알펜 사이클로트론 파동에 의해 선택적으로 가열되는 현상이 발견됨. 반면 탄소 이온은 이러한 에너지 흡수에서 배제되어 온도 상승이 제한되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