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서비어런스 로버, 화성에서 관측된 지구 엄폐 현상 촬영
Universe Today
- 퍼서비어런스 로버가 화성의 위성 포보스(Phobos)가 지구 앞을 지나가는 엄폐 현상을 촬영함.
- 해당 현상은 7월 2일(화성 시간 1907 솔)에 발생했으며 약 10초간 지속됨.
- 이러한 천문 현상 관측은 화성 위성들의 궤도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 기여함.
사건 개요
- 로버의 마스트캠-Z(Mastcam-Z) 카메라가 화성 황혼 무렵의 엄폐 과정을 기록함.
- 촬영된 이미지에서 지구는 단일 픽셀 크기의 -2등급 별로 나타남.
- 지구는 화성에서 볼 때 태양으로부터 36~37도 범위 내에서만 관측되므로 정밀한 사전 계획이 필수적이었음.
과학적 가치 및 배경
- 포보스는 지름 약 27km의 타원형 위성으로, 화성 주위를 7.5시간마다 한 바퀴씩 공전함.
- 공전 속도가 매우 빨라 화성 지표면에서 볼 때 서쪽에서 떠서 동쪽으로 지며,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것을 관측할 수 있음.
- 과학자들은 식(eclipse)이나 엄폐 현상을 통해 위성 궤도의 변화를 연구하며, 포보스는 향후 2천만~5천만 년 이내에 화성과 충돌할 것으로 예상됨.
향후 탐사 계획
-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2026년 말 발사를 목표로 화성 위성 탐사선(MMX) 계획 추진 중.
- 러시아 연방우주국(Roscosmos): 2030년까지 마르스-그룬트(Mars-Grunt) '부메랑' 미션 발사 계획.
- 2084년 11월 10일: 화성 지표면에서 포보스가 태양을 가로지르며 지구를 엄폐하는 천문 현상이 관측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