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의 무국적 로힝야 소녀들이 "신부 여행"이나 안전한 이주로 위장한 인신매매의 표적이 되고 있음.
- 120만 명이 넘는 로힝야 난민이 좁고 폐쇄된 수용소에 거주하며, 합법적인 노동이 금지된 빈곤 환경 속에서 브로커에 의존하게 됨.
- 식량 배급 삭감 및 학교와 청소년 센터의 폐쇄로 소녀들을 보호하던 사회적 안전망이 무너져 인신매매 위험이 가중됨.
- 캠프 내 무장 세력들이 여성의 사회 활동을 제약하면서, 조혼이나 위험한 이주가 유일한 생존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음.
인신매매 경로의 실체
- 브로커들은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일하는 남편과 재결합한다는 명분으로 소녀들을 모집함.
- 가족들은 수천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하며 딸의 미래가 보장된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허구의 남편이거나 성매매 조직으로 넘겨지는 사례가 비일비재함.
치명적인 해상 여정
- 벵골만과 안다만해는 매우 위험한 이동 경로로, 2025년 로힝야 난민 6,500명이 이곳을 건넜으며 그중 절반이 여성과 아동이었음.
- 선박 전복 사고 시 수백 명이 실종되기도 하며, 이들은 공식 기록에 남지 않아 가족들은 생사 확인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임.
- 해상 이동 중 브로커들은 추가 비용을 요구하거나 소녀들을 유기하는 등 폭력적인 행태를 보이며, 애초의 결혼 약속은 이윤을 위한 착취로 변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