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년 2월 12일 방글라데시 제13차 총선을 앞두고 선거 캠페인이 전통적인 거리 행진을 넘어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함.
- 방글라데시는 1억 8,600만 개의 모바일 연결을 보유하고 있으며, 6,400만 명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해 정치적 참여의 핵심 통로가 됨.
- 방글라데시 선거관리위원회(EC)는 허위 정보 및 AI를 이용한 사실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캠페인 규제를 강화함.
- 딥페이크 및 허위 정보가 선거 흐름을 왜곡한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정치권과 플랫폼 간의 정보 전쟁이 심화됨.
정치적 디지털 캠페인의 현주소
- 주요 정치인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직접 유권자와 소통 중임:
- 타리크 라흐만(BNP 의장): 페이스북 팔로워 560만 명.
- 샤피쿠르 라흐만(자마트-에-이슬라미당): 팔로워 230만 명.
- 나히드 이슬람(NCP 소집인): 팔로워 120만 명.
- 정당들은 캠페인 노래, 인터랙티브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전체 인구의 39%를 차지하는 13~34세 젊은 층을 공략함.
규제 및 허위 정보 대응
-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 등록을 의무화하고, AI를 악용한 비방 및 사실 왜곡을 금지함.
- "데일리 스타(The Daily Star)"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약 97건의 AI 생성 정치 콘텐츠를 발견함.
- "루머 스캐너(Rumor Scanner)"는 한 달간 268건의 정치 관련 허위 정보 사례를 적발했으며, 주로 페이스북을 통해 유포됨.
소셜 미디어 남용 및 향후 과제
- 특정 정치 진영은 봇을 동원해 경쟁 상대의 게시물에 부정적인 반응을 남기는 방식으로 알고리즘을 조작하여 특정 목소리를 억제함.
- BNP 대변인 마디 아민은 상대 진영의 조직적인 인격 암살 및 허위 정보 유포를 비판함.
- 틱톡 방글라데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하여 '선거 정보 센터'를 운영하며 검증된 정보 제공을 시도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