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대기 질이 나쁜 곳으로 손꼽히며,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은 대기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각기 다른 대응 전략을 도입함.
우즈베키스탄: 처벌 및 도시 계획
- 타슈켄트 정부는 환경 경찰을 창설하고 야간 단속을 벌이는 등 처벌 중심의 초기 대응을 실시함.
- 대기 정화 및 먼지 제거를 위해 살수차를 운행함.
- 전문가들은 지리적 요인과 아랄해에서 유입되는 염분 먼지를 지적하며, 도시 주위에 녹지대를 조성하고 신선한 공기 흐름을 위한 '바람 통로'를 보존하는 도시 계획을 추진 중임.
키르기스스탄: 인프라 전환 및 마스터플랜
- 세계은행으로부터 5천만 달러를 지원받아 대기 질 개선 사업을 진행 중임.
- 2050년까지 비슈케크 개발을 목표로 석탄 의존도를 낮추고 가스, 태양광, 수력 발전으로 전환함.
-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우회 도로 건설,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인프라 확충, '15분 도시' 모델 도입과 녹지 공간을 450헥타르에서 3,400헥타르로 확대할 계획임.
카자흐스탄: 과학적 합의 부족과 시범 정책
- 정부 당국과 과학계 간 오염 원인(차량 vs 산업 현장 및 석탄)에 대한 해석 차이로 대응에 혼선을 빚음.
- 알마티 시는 주거 지역의 고체/액체 연료 금지, 석탄 화력 발전소의 가스 전환, 노후 차량 통행료 부과 등 차량 및 소규모 사업장 규제를 우선 도입함.
- 전문가들은 정부의 일률적인 정책 추진이 과학적 연구에 기반하지 않을 가능성을 우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