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도 정부가 그레이트 니코바르 섬에 항만, 공항, 도시, 발전소를 포함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 전략적 중요성과 환경 파괴, 원주민 권리 보호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격화되고 있음.
전략적 가치와 정치적 공방
- 인도 정부와 국방 전문가들은 말라카 해협과 인접한 이 섬의 지리적 이점을 들어, 인도-태평양 지역 내 해상 통제력 강화와 물류 자립을 위해 프로젝트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함.
- 2026년 4월, 라훌 간디를 포함한 야당 정치인들이 현장을 방문해 개발 규모를 비판하면서 정치적 논쟁이 본격화됨.
환경적 위험 및 생태계 우려
- 186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있는 지역 중 최대 71만 그루가 벌채될 예정이며, 이는 심각한 생물 다양성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됨.
- 갈라테아 만은 멸종 위기종인 장수거북의 핵심 산란지이나,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음.
- 과학자들은 지도에 누락된 산호 군락의 존재를 지적하며 해당 지역의 생태적 취약성을 경고함.
지질학적 취약성
- 해당 지역은 2004년 인도양 대지진과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고지진대임.
- 지질 전문가들은 쓰나미로 인한 지반 침하와 해안 변화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이 섬에 대규모 도시 개발을 강행하는 것이 안전 측면에서 위험하다고 경고함.
원주민 사회에 미치는 영향
- 외부와 교류가 제한된 '쇼펜(Shompen)' 부족과 니코바르 부족의 생존권과 문화적 보존 문제가 제기됨.
- 시민단체와 연구자들은 프로젝트 승인 과정에서 원주민들에 대한 충분한 상담과 정보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도시화에 따른 인구 유입이 원주민의 보건과 사회적 균형을 무너뜨릴 것을 우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