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공과대학교의 방위산업 클러스터 가입에 대한 비판
El Salto
- 발렌시아 공과대학교(UPV)가 이사회 의결을 통해 방위산업 클러스터 'APOLO'(CIDCV)에 가입함.
- 팔레스타인 연대 대학 네트워크(RUxP) 측은 해당 클러스터에 탄약 및 전투 시스템 부품 제조사가 포함되어 있다고 비판함.
- 호세 에스테반 카필라(José Esteban Capilla) 총장이 평화 문화를 강조하면서도 방위산업 협력을 증진해 훈장을 받은 점에 대해 학내외의 모순 지적이 이어짐.
APOLO 클러스터와 논란
- 2026년 2월 설립된 APOLO는 S2GRUPO, Inelcom, Decoletaje, B-LIBE, Quibim, Factor Ingeniería 등 5개 기업으로 구성됨.
- 이 중 Factor Ingeniería의 자회사인 Factor Defence는 수류탄, 박격포, 155mm 포탄 등 무기 부품을 생산함.
총장의 행보와 비판
- 카필라 총장은 2025년 9월 개강사에서 평화 문화를 강조했으나, 2026년 6월 국방부로부터 방위 문화 확산 공로로 '백색 군 공로 십자훈장'을 수훈함.
- 비판자들은 총장이 말하는 평화의 가치와 대학이 실제 추진하는 방위산업 육성 정책 간의 간극을 비판함.
팔레스타인 연대 약속과의 충돌
- UPV는 2024년 6월 가자지구 상황에 따른 인권 보호와 이스라엘 학술 기관과의 협력 중단을 약속한 바 있음.
- RUxP 측은 이번 클러스터 가입이 대학이 표방하는 인권 수호 및 국제 인도법 준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함.
- 대학 측의 투명성 확보, 향후 연구 과제의 윤리적 기준, 군사 기업과의 협력으로 인한 연구 자원 운용 방식에 대한 해명을 요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