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극우 돌풍과 룰라 다 시우바의 재선 위기
El Salto
- 브라질 대선 1차 투표 결과, 현직 대통령 룰라 다 시우바가 45.16%를 득표하며 47.03%를 얻은 플라비우 볼소나루 후보에게 뒤처짐.
- 볼소나루 측의 자유당(PL)은 하원과 상원에서 의석을 대거 확보하며 의회 내 우위를 점함.
- 젊은 유권자들의 대규모 자발적 운동이 룰라 지지를 위해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10월 25일 결선 투표의 변수로 작용 중.
선거 결과 및 의회 현황
- 하원: 전체 513석 중 우파 세력이 296석을 차지하며 압승, 룰라 측 연합은 217석에 그침.
- 상원: 총 81석 중 28석을 자유당이 확보.
- 주지사: 볼소나루의 자유당이 상파울루와 파라나를 포함한 주요 주에서 승리.
주요 우려 사항
- 헌법 개정: 볼소나루는 당선 시 민주주의 제도 강화라는 명목하에 1988년 헌법의 대대적 개정을 예고함.
- 사법부 독립성: 대법원(STF) 인사권 장악과 보복성 인사 가능성이 제기됨.
- 정책적 반동: 인권 및 환경 보호 정책의 후퇴와 군사 독재 시절로의 회귀 우려.
향후 전망
- 금융 시장은 볼소나루의 승리를 예측하며 시장 친화적인 정책 변화를 기대함.
- 룰라 대통령은 핵심 지지층인 청년, 저소득층, 70세 이상 고령층의 기권표를 줄이는 전략에 집중.
- 학생들의 대규모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결선 투표 판세를 뒤집기 위한 마지막 동력을 마련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