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기준치 수천 배 초과하는 유해 납 페인트 수입 적발
Pressenza
- 필리핀 환경 감시단체 에코웨이스트 연합(EcoWaste Coalition), 법적 허용치를 대폭 초과하는 납 성분 함유 수입 스프레이 페인트 18종 적발.
- 18개 제품 모두 필리핀 화학물질관리명령(CCO)이 정한 90ppm 기준을 위반했으며, 일부 제품은 최대 184,000ppm의 납이 검출됨.
주요 적발 현황
- 분석 대상 18개 제품 중 15개 제품의 납 농도가 20,000ppm을 초과함.
- 11개 제품은 50,000ppm을 넘어섰으며, 5개 제품(Corolla 브랜드 등)은 100,000ppm 이상의 고농도 납이 포함됨.
- 브랜드별 최고 농도 사례:
- Corolla Spray Paint (Medium Yellow): 184,000ppm
- Lucky 5 Rain-Bow Spray Paint (Deep Yellow): 113,000ppm
- Bosny Spray Paint (위조품): 91,400ppm
보건 및 정책적 영향
- 세계보건기구(WHO)는 납을 주요 공중보건 우려 화학물질로 지정했으며, 특히 아동의 뇌와 신경계 발달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고 지능 저하, 학습 장애 등을 유발함.
- 에코웨이스트 연합은 로테르담 협약(Rotterdam Convention)을 통해 납 크로메이트의 국제적 거래 통제를 강화할 것을 촉구 중이며, 2029년 정식 채택을 목표로 활동함.
- 소비자들에게 성분 표시가 불분명한 페인트 구매를 자제할 것을 당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