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미국의 압박에 대응해 경제 다변화 가속화
Pressenza
- 캐나다는 미국에 대한 과도한 무역 의존도를 낮추고 유럽 등 새로운 시장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전략적 자율성을 모색 중임.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은 오히려 캐나다로 하여금 미국 외의 공급망과 시장을 개척하게 만드는 역설적인 결과를 초래함.
캐나다-유럽 관계의 새로운 국면
- 2026년 9월 16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마크 카니 캐나다 측과 만나 캐나다의 EU 준회원국 자격 부여 가능성을 논의함.
- 이는 단순한 무역 협력을 넘어 에너지, 핵심 광물, 인공지능, 북극 공동 대응을 포함하는 전략적 연대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임.
경제적 다변화의 배경
- 캐나다는 석유, 가스, 우라늄, 핵심 광물 등 풍부한 자원과 기술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려 함.
- 2025년 기준 캐나다와 EU 간의 연간 상품 교역액은 약 921억 달러에 달하며, 독일 등 유럽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
미국의 전략적 딜레마
- 미국은 자국 시장 접근 권한을 무기로 캐나다를 압박해왔으나, 이는 캐나다에 '미국 없이도 살 수 있는' 경로를 찾게 만드는 계기가 됨.
- 캐나다의 목표는 미국과의 관계 단절이 아니라, 미국을 유일한 의존 대상이 아닌 여러 파트너 중 하나로 재조정하여 협상력을 확보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