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외 정책이 중남미에 미치는 영향과 개입의 역사
Pressenza
- 미국이 '자유'라는 명목으로 중남미 국가들의 정치와 경제에 개입하며 지역 내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음
- 트럼프 행정부의 2025년 국가안보전략(NSS)은 먼로 독트린을 부활시켜 라틴 아메리카에 대한 패권을 재확립하려 함
- 베네수엘라 무력 침공, 마약과의 전쟁을 빙자한 군사력 확대, 특정 우파 정치인에 대한 재정적·정치적 지원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짐
주요 개입 수단
- 경제적 개입: 아르헨티나 등 우파 정부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여 정치적 성공을 유도하고 진보적 흐름인 '핑크 타이드(Pink Tide)'를 역전시킴
- 미디어 장악: 소수 재벌이 라틴 아메리카 방송 미디어를 독점하여 과두제 이익을 대변하고 민주주의 운동을 방해함
- NGO를 통한 영향력 행사: 미국이 직접 지원하거나 기업 자금을 받는 NGO들이 우파 연대를 조직하고 정치적 개입을 수행함
아틀라스 네트워크(Atlas Network)의 역할
-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단체와 협력하며 우파 정치 세력을 훈련하고 이념적 기반을 제공
- 담배 산업, 석유 기업(엑손모빌), 코크 재단 등 강력한 기업 이익과 연계되어 활동
- 소셜 미디어상의 조직적 여론 조작 및 쿠데타 지원, 환경 문제와 관련된 기후 과학 부정 선전 등을 주도
종교와 이념적 영향
- 1954년 미국 정보국(USIA)의 냉전 정책으로 시작된 복음주의 개신교 전파가 정치적 도구로 변질됨
- 우파 권위주의 정권과 복음주의 세력이 결탁하여 낙태 반대, 동성애 반대 등 보수적 의제를 확산하고 국가 폭력을 정당화함
- 과테말라 에프라인 리오스 몬트 정권의 제노사이드 사례처럼, 학살의 현장에서도 복음주의가 종교적 기반을 다져온 역사가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