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크 지역 노조, 물가 상승 대응 위한 독자적 최저임금제 추진
El Salto
- 에우스칼 에리아(Hego Euskal Herria) 지역 노조들이 생활비 상승과 기업 수익 급증에 맞서 독자적인 지역 최저임금 도입을 요구함.
- 주요 노조는 월 1,500유로의 지역 최저임금 설정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정치권과의 대화 및 입법 노력을 강화 중임.
- 노조는 기업들이 인플레이션을 틈타 기록적인 수익을 내는 동안 노동자들의 실질 소득은 감소했다고 비판함.
노조별 대응 전략
- ELA(ELA): 단체 협약의 최저 기준을 월 1,600유로로 상향할 것을 제안하며, 임금 인상과 물가 연동 등을 포함한 10대 요구안을 제시함.
- LAB(LAB): 1,500유로의 지역 최저임금 관철을 위해 기업 협상력 강화 및 입법 압박을 지속함.
- CCOO(CCOO): 독자적 최저임금법보다는 단체 협상을 통한 최저 임금 기준 설정에 집중하며, 법적 권한의 복잡성을 지적함.
주요 쟁점 및 배경
- 스페인 중앙 정부의 2026년 법정 최저임금은 월 1,221유로(14회 지급 기준)로 책정됨.
- 지난 5년간 기본 생필품 가격은 약 40% 상승했으나 임금 인상률은 22%에 그쳐 실질 구매력이 심각하게 훼손됨.
- 주택 가격 상승과 에너지 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노조는 단순히 명목 임금 인상을 넘어 기업의 초과 이익 환수와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요구하고 있음.
- 기업 측인 Confebask와 CEN은 이러한 최저 기준 설정 협상에 난색을 표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