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주거권 운동 단체, 페드로 산체스 총리 방문 맞춰 시위 돌입
El Salto
주요 내용
- 바르셀로나의 주거권 운동가들이 시내 주요 도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며 정부의 주거 정책 변화를 촉구함.
- 페드로 산체스(Pedro Sánchez) 총리의 카탈루냐 방문 일정에 맞춰, 9월 29일 예정된 정부의 주거 법안 발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임.
- 임대료 급등 및 강제 퇴거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바르셀로나 일대에서 시위를 지속할 계획임.
배경 및 사건
- 최근 마드리드에서 발생한 87세 여성 마리카르멘(Maricarmen)의 강제 퇴거 사건과 로스피탈레트데로브레가트에서 발생한 올가(Olga)의 극단적 선택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킴.
- 주거권 단체들은 정부가 발표할 예정인 이른바 '마리카르멘 법령'이 핵심 요구 사항인 '무기한 임대차 계약'을 포함하지 않을 가능성을 우려함.
대응 및 향후 일정
- 카탈루냐 임대인 조합(Sindicat de Llogateres)은 19시 팔라우 데 콩그레소스(Palau de Congressos)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예고함.
- 정부는 투기성 자본의 주택 매입 제한과 임대료 규제 등의 대책을 검토 중이나, 시민단체들은 정부의 대책이 실효성 없는 빈껍데기 법안이 될까 경계하고 있음.
- 10월 3일에는 올가를 추모하고 주거권 보장을 요구하는 추가 집회가 예정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