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서 열린 'Save Europe Act' 네오파시스트 집회 실패
La Marea
- 극우 단체 'Save Europe Act'가 바르셀로나에서 주최한 이주 반대 집회가 극소수의 인원만 모인 채 사실상 실패함.
- 반대 시위대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극우 측은 기자들보다 적은 인원으로 집회를 진행함.
- '재이주(remigración)'라는 명칭 아래 외국인 및 귀화자까지 추방하겠다는 이들의 주장은 시민들의 큰 반대에 부딪힘.
집회 현장 상황
- 바르셀로나 산트 자우메 광장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는 약 50여 명의 소수 인원만이 참석함.
- 경찰(Mossos)은 광장을 반으로 갈라 400~500명의 반대 시위대와 극우 지지자들을 분리함.
- 극우 단체 'Reconquista'의 토니 에스테베스(Toni Estévez)와 나야라 곤잘레스(Nayara González)가 주도했으나, 낮은 동원력을 보임.
- 현장에는 실제 참가자보다 보도하려는 취재진이 더 많은 기이한 상황이 연출됨.
정치적 배경 및 주장의 내용
- 'Save Europe Act'는 마틴 셀너(Martin Sellner)와 에바 블라딩거브룩(Eva Vlaardingerbroek)이 주도하는 캠페인임.
- 이들은 '재이주'를 주장하며 인종 및 기원에 따른 차별적 추방 정책을 내세우고 있으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럽의 가치에 반한다는 이유로 해당 이니셔티브 등록을 거부함.
- 복스(Vox)당은 공식적인 거리를 두면서도 지지 기반을 흡수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이번 집회에도 당 소속 알베르토 타라다스(Alberto Tarradas) 의원이 참석함.
사회적 대응
- 반파시즘 및 인종차별 반대 단체들이 강력하게 대응하며 '바르셀로나 반파시즘' 등의 구호를 외침.
- 지역 정부와 시 당국은 해당 집회를 규탄했으며, 증오 표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