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가들, 평화적 항의로 5년 형 위기
El Salto
주요 내용
- 스페인 발렌시아 법원에서 2021년 평화적 환경 시위를 벌인 그린피스 활동가 11명에 대한 재판 시작됨.
- 검찰은 활동가들에게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으며, 이는 유럽 환경 운동 사상 전례 없는 중형임.
- 활동가들은 당시 사군토 항구에서 미국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봉쇄하는 시위를 벌였음.
사건 개요
- 2021년 10월, 그린피스 선박 '에스페란사(Esperanza)' 호가 사군토의 에나가스(Enagás) 시설 앞에서 시위를 진행함.
- 활동가들은 가스 운반선 선체에 'No + gas'라는 문구를 작성하고 닻에 올라타 항구 진입을 저지함.
- 해당 가스는 스페인에서 금지된 프래킹(fracking) 공법으로 생산된 것이었음.
논란 및 대응
- 변호인단은 이번 시위가 시민 불복종의 영역에 해당하며, 인명 피해나 해상 교통에 심각한 위해를 가하지 않았다고 주장함.
- UN 환경 담당 특별보고관 미셸 포스트(Michel Forst)와 국제앰네스티가 참관인 자격으로 재판에 참석할 예정임.
- 그린피스 측은 이번 재판을 기후 행동 및 사회적 저항을 범죄화하려는 전 세계적인 탄압의 일환으로 규정함.
- 활동가들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평화적 시위가 민주주의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