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칸테, 팔레스타인 애니메이션 영화제 개최
El Salto
- 팔레스타인 연대 단체들이 9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알리칸테 현대미술관(MACA)에서 '팔레스타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함.
- 상영작에는 전문 영화인의 작품뿐만 아니라 가자와 요르단강 서안 지구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워크숍을 통해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포함됨.
- 영화제 수익금 전액은 가자 지구에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팔레스타인 예술가들과 그 가족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임.
주요 출연진 및 작품
- 라미 아바스(Rami Abbas)와 사미라 바드란(Samira Badran) 등 팔레스타인 영화인들이 참석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임.
- 개막작으로 노르웨이 출신 감독 마츠 그로루드(Mats Grorud)의 애니메이션 영화 '더 타워(The Tower)'가 선정됨.
- 시각 예술가 사미라 바드란의 단편 '땅의 기억(Memoria de la tierra)'은 점령 하의 이동 제한과 신체적·심리적 고통을 형상화함.
기획 의도 및 배경
- 팔레스타인 애니메이션 컬렉티브는 팔레스타인인들을 비인간화하려는 시도에 맞서 예술을 통해 그들의 삶과 땅에 대한 사랑을 전하고자 함.
- 사미라 바드란은 1948년 나크바 이후 겪은 이주와 이후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서 목격한 분단 및 검문소의 현실을 예술적으로 기록해 옴.
- 가자 지구의 창작자 하닌 코라즈(Haneen Koraz)의 사례처럼, 텐트 생활 중에도 아이들에게 애니메이션 교육을 이어가며 절망 속에서도 자유와 희망을 표현하려는 노력이 강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