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estina 36’: una respuesta cinematográfica al colonialismo
La Marea
- 감독 안마리 자시르(Annemarie Jacir)의 신작 영화 '팔레스타인 36'은 1930년대 팔레스타인 내 영국 식민 통치를 다룬 서사 영화임.
- 이 영화는 1960년대 시오니즘 관점에서 제작된 '엑소더스'에 대한 팔레스타인 측의 대항 서사로, 영국의 식민주의적 행태를 비판함.
- 8월 14일 개봉하며, 살레 바크리, 히암 아바스, 제레미 아이언스 등 화려한 출연진이 참여함.
역사적 배경과 영화의 관점
- 1917년 밸푸어 선언과 사이크스-피코 협정을 통해 영국과 프랑스가 중동을 분할 점령한 과정이 갈등의 뿌리임을 강조함.
- 영화는 당시 영국 위임통치 정부가 유대인 이주를 보호하며 현지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잔혹하게 탄압했음을 묘사함.
- 감독은 자신의 배경을 살려 무슬림뿐 아니라 기독교인 아랍인들의 저항 참여를 조명하며, 영국 측이 여론을 의식해 이들의 희생을 숨기려 했던 사실을 폭로함.
영화적 특징 및 사회적 메시지
- 단순한 민족 갈등을 넘어 계급 투쟁의 관점을 도입함. 노동자들은 저항에 가담한 반면, 일부 팔레스타인 부르주아 계층은 영국 당국과 타협하려 했다가 뒤늦게 몰락하는 과정을 그림.
- 여성 캐릭터들을 단순한 조연이 아닌 주체적인 인물로 그려내어 기존 서사들과 차별화함.
- 유대인 전체를 악마화하지 않고 영국 식민주의 정책의 본질적인 책임을 겨냥함.
- 1936년 당시 쿠피야 착용을 금지했던 영국 당국의 통제와 오늘날의 검열을 비교하며, 식민주의의 악습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