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아이디어 페스티벌', 스폰서 알리안츠와 결별
El Salto
- 마드리드에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아이디어 페스티벌(Festival of Ideas)'이 주요 후원사인 보험사 알리안츠(Allianz)와 후원 계약을 종료함.
- 이번 결정은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던 예술가, 작가, 언론인 등 약 30여 명이 알리안츠와의 관계 청산을 요구하며 불참을 선언한 데 따른 것임.
배경 및 쟁점
- 참여자들은 알리안츠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 작전에 사용되는 무기 조달용 채권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함.
- 이들은 "신체를 주제로 토론하는 페스티벌이 팔레스타인 점령 및 학살을 돕는 경제적 주체를 비호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며 후원 중단을 요구함.
- 참여를 거부한 인물로는 이네스 에르난드(Inés Hernand), 마르타 산스(Marta Sanz), 로드리고 쿠에바스(Rodrigo Cuevas), 로드리고 소로고옌(Rodrigo Sorogoyen) 등이 포함됨.
향후 전망 및 반응
- 페스티벌 조직위는 알리안츠와의 결별을 발표하며 예정된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힘.
- 현지 언론은 이번 후원 계약 규모를 약 15만 유로로 추산함.
- 에르네스트 우르타순(Ernest Urtasun) 스페인 문화부 장관은 이스라엘과 연관된 기업이 스페인 문화 행사를 후원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