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레스의 프랑코 기념비 문화재 지정 반대하는 역사 기억 단체
El Salto
- 스페인 카세레스의 '전몰자 십자가(Cruz de los Caídos)'를 지역 문화재(BIC)로 지정하려는 주정부 계획에 반대하는 탄원서가 제출됨.
- 역사 기억 복구 협회(ARMHEx)는 해당 기념비가 역사적 가치와 독창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며 민주주의 기억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함.
- 약 13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동참하여 해당 기념비를 문화재로 지정하는 대신 철거 및 이전이 타당하다는 기술 보고서를 제출함.
주요 논점
- 기념비의 부적절한 문화재 지정: ARMHEx는 기념비가 프랑코 독재 정권을 찬양하는 상징물이며 문화적·예술적 보존 가치가 없다고 지적함.
- 역사 왜곡 의혹: 주정부가 문화재 지정 과정에서 일부 역사학자들의 이름을 동의 없이 인용하여 학술적 근거를 왜곡했다는 비판이 제기됨.
- 행정 절차의 오류: 2004년 카세레스 시의회가 이미 철거 후 공동묘지 이전을 결정했음에도 실행되지 않은 상태임.
향후 전망
- ARMHEx는 주정부 공무원들이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고 기술적·객관적 근거에 따라 문화재 지정 신청을 기각할 것을 촉구함.
- 현재 해당 기념비 철거를 요구하는 시민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며, 약 5,000명의 서명을 확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