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온라인 공간의 성차별적 혐오 표현과 담론적 기능 연구
Global Voices
- 2026년 5월, 코소보 온라인 공론장에서 나타나는 성차별적 혐오 표현의 담론적 기능을 분석하는 프로젝트가 실시됨.
- 22개 주요 미디어 페이지의 댓글 625건을 분석한 결과, 여성을 비하하고 공적 영역에서의 참여를 배제하려는 구조적 패턴이 확인됨.
주요 연구 결과
- 여성의 탈정당화: 전체 성차별 댓글의 2/3가 정치, 언론, 공적 토론 등에서 여성의 참여를 폄하함.
- 언어적 패턴: '암소', '까마귀' 등의 동물 비유와 성적인 욕설이 빈번하게 사용되어 여성의 신뢰성과 존엄성을 훼손함.
- 오염 프레임: 여성의 물리적 또는 도덕적 청결함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담론이 반복됨.
- 피해자에 대한 공격: 가정폭력 피해자나 실종 여성에 대한 공감 대신, 가해자를 옹호하거나 피해자를 비난하는 2차 가해 댓글이 다수 발견됨.
성차별 담론의 특성
- 대상의 보편성: 공적 인물뿐만 아니라 실종자, 미성년자 등 사회적 가시성을 가진 모든 여성에게 무차별적인 혐오가 향함.
- 성 역할 고정관념: 여성을 가정과 돌봄의 영역으로 국한하고, 남성의 우월성과 폭력을 정당화하는 서사가 온라인상에 고착됨.
향후 과제 및 개선 방향
- 중재 부재: 분석 대상이 된 대부분의 미디어 페이지에서 성차별적 댓글에 대한 모니터링이나 관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음.
- 공적 책임 강화: 미디어 기관은 공론장을 운영하는 주체로서 혐오 표현을 방치하지 말고 책임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함.
- 대항 담론의 가치: 성차별에 반대하고 인권과 평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존재하며, 이러한 대항 담론을 가시화하는 것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