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플라밍고 혁명' 75일째: 시위의 확산과 다각적 요구
Pressenza
- 알바니아에서 진행 중인 '플라밍고 혁명'이 75일 연속 시위를 기록함.
- 시위대는 정부의 행정 구역 개편 반대, 보호 구역 내 관광 개발 중단, 민주적 절차 강화 등을 요구함.
- 최근 시위는 환경, 사법, 외교, 지역 현안을 아우르는 다층적 저항으로 확대됨.
행정 개편 및 지역 현안
- 정부의 행정 구역 개편안(61개 지자체를 46개로 축소)에 반대하여 15개 지자체에서 대규모 시위와 서명 운동이 발생함.
- 니카이-메투르(Nikaj-Mërtur)의 KESH 강 발전 프로젝트와 두레스(Durrës)의 TID 프로젝트 등에서 시위대의 압박으로 정부의 부분적인 사업 유예 조치를 끌어냄.
사법 및 직접 민주주의 요구
- 활동가들은 2024년 보호 구역 관련 법안(Law 21/2024) 폐지를 위한 국민투표를 추진 중임.
- 8월 12일, 에디 라마 총리 및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SPAK(부패 및 조직범죄 특별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한 서명 운동이 시작됨.
외교 및 과거사 논란
- 코소보 제노사이드 희생자 매장지 발견과 세르비아 영사관 설치 계획이 갈등을 증폭시킴.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코소보 독립 미승인 발언이 알바니아와 코소보 내 비판을 불러일으킴.
- 시민들은 에디 라마 총리와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밀착 관계를 '국익 배신'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