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라질의 우파 정치인들은 온라인 참여를 유도하고 선거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해 트랜스젠더 혐오를 전략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음.
- "여성과 아동 보호"라는 명분으로 포장된 온라인 괴롭힘은 사회적 도덕적 공황을 조장하며 과거의 편견을 되살리는 수단이 됨.
- 니콜라스 페헤이라(Nikolas Ferreira)와 같은 유명 정치인들은 증오 발언에 대한 법적 처벌을 감수하면서도 소셜 미디어의 바이럴 효과를 이용해 지지세를 확장함.
도덕적 공황의 메커니즘
- 트랜스젠더 혐오는 전통 사회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되어 정치적 희생양 전략으로 사용됨.
- 인스타그램 등 대형 플랫폼에서의 마케팅 전략은 이러한 혐오 발언을 확산시키며, 증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팔로워를 늘리는 구조가 고착화됨.
- 이러한 괴롭힘은 정치인뿐만 아니라 킴 플로레스(Kim Flores)와 같이 차별 사례를 기록했다가 표적이 된 일반인에게도 가해짐.
정치 참여에 미치는 영향
-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2022년 선거에서 79명의 트랜스젠더 후보가 출마해 에리카 힐튼(Erika Hilton)과 두다 살라베르트(Duda Salabert) 등 당선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둠.
- 나타샤 페헤이라(Natasha Ferreira) 등 당선된 트랜스젠더 의원들은 인권 중심의 폭넓은 정책 의제를 설정하여 단순히 성소수자 이슈에 국한되지 않는 행보를 보임.
- 카에 바티에로(Caê Vatiero) 등의 연구에 따르면 트랜스젠더 의원들을 겨냥한 체계적인 혐오 공격은 이들의 공직 수행을 방해하고 정당성을 훼손하려는 목적으로 지속됨.
법적 및 사회적 결과
- 2025년 11월, 니콜라스 페헤이라 의원은 킴 플로레스에게 4만 헤알(약 7,613달러)의 손해배상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음.
- 해당 정치인들은 판결 이후에도 이를 "표현의 자유를 지키는 순교자" 프레임으로 활용하여 오히려 지지층을 결집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함.
- 이러한 혐오 발언의 일상화는 트랜스젠더들이 주거, 고용 등 일상적인 사회 활동에서 더 큰 소외를 겪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