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중인 사르데냐 전파 망원경(SRT), 신비로운 고속 전파 폭발 연구 지속
Universe Today
- 사르데냐 전파 망원경(SRT)은 이탈리아 사르데냐 고원에 위치한 64m 규모의 최첨단 망원경으로, 현재 기술 업그레이드를 위해 운영이 일시 중단됨.
- SRT는 가장 낮은 주파수의 고속 전파 폭발(FRB)인 'FRB 180916'을 발견하는 등 천체물리학 연구에 중요한 기여를 해옴.
- FRB의 근원은 압축된 천체(주로 중성자별의 일종)로 추정되며, 특히 반복되는 폭발은 마그네타(Magnetar)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음.
FRB 연구와 사르데냐 전파 망원경
- SRT는 해발 700m 고원에 위치하여 전파 간섭이 적고, 300MHz에서 116GHz에 이르는 광범위한 대역을 관측함.
- 유럽우주국(ESA) 심우주 네트워크의 일부로 활용되며, 1,000개 이상의 알루미늄 패널이 구동 장치를 통해 정밀한 포물선 형태를 유지함.
- 이중 빔 수신기를 통해 300MHz와 1.5GHz 대역을 동시 관측할 수 있는 것이 SRT의 주요 강점임.
고속 전파 폭발(FRB)의 정체
- FRB는 밀리초 단위로 방출되는 강력한 전파로, 일회성 폭발과 반복되는 폭발로 구분됨.
- 반복 폭발은 일회성 사건(중성자별 합병 등)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며, 강력한 자기장을 가진 중성자별인 마그네타의 '별 지진(Starquakes)'과 같은 활동으로 해석됨.
- 마우라 필리아(Maura Pilia) 천문학자에 따르면, FRB 180916은 주변 성운에 가려져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매우 젊은 단계는 아닌 중기 단계로 추정됨.
향후 연구 방향
- 연구진은 마그네타, 마이크로퀘이사, 감마선 폭발 등 다른 일시적 현상들도 추적하여 FRB와의 연관성을 조사 중임.
- 펄사의 단일 및 거대 펄스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이들의 자기권 활동이 FRB의 작은 규모 버전인지 확인하고자 함.
- FRB가 단일 현상인지 혹은 여러 다른 기원을 가진 현상들의 집합인지 여부를 밝혀내는 것이 향후 핵심 과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