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기금 지원 중단으로 여성·청소년 피임 접근성 위기
SciDev.Net
- 라이베리아 전역에서 국제 기부금 감소로 인해 피임약 공급이 중단되며 여성과 청소년의 피임 접근성이 급격히 악화됨.
- 원치 않는 임신과 안전하지 않은 낙태로 인한 모성 사망률이 높은 상황에서 필수 의료 서비스 공백이 심화됨.
자금 조달 및 공급망 위기
- 미국 USAID 지원 종료 및 스웨덴 대사관 철수 등으로 인해 기존 가족계획 프로그램의 재원이 대폭 삭감됨.
- 보건부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인해 지방 진료소와 NGO 단체들의 피임 기구 재고가 고갈됨.
- 2025년 12월 체결된 미국-라이베리아 1억 7,600만 달러 규모의 보건 협약에 피임약 및 모성 보건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아 시민 사회의 비판이 거셈.
안전하지 않은 낙태의 위험
- 라이베리아 전체 임신 중 약 35%가 낙태로 종료되며, 적절한 의료 서비스 부재로 인해 전통적인 약물 등에 의존하는 위험한 낙태가 증가함.
- 보건부 2023년 조사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약 38,000건의 낙태가 안전하지 않은 방식으로 시행되었으며, 이용자의 60% 이상이 중증 합병증을 경험함.
제도적 장벽 및 입법 지연
- 낙태 조항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인해 라이베리아의 개정 공중보건법안이 상원에서 계류 중임.
- 성 및 재생산 건강 권리(SRHR)를 옹호하는 단체들에 대한 스웨덴의 자금 지원마저 종료되면서 정책 변화를 위한 활동도 위축됨.